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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뜬어릴쩍 생각

by aa.ggamssi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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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먼저 적으면 막상 뭐를 적어야 할지 몰라서 생각나는데로 먼저 글을 써본다.

이렇게 한적한 시간이 나면 먼저 어릴쩍 나를 뒤돌아 보게 된다. 어릴쩍으로 뒤돌아가서 생각하고 생각하면...

추억이 많이 없어서인지 어릴쩍 생각은 나지 않는데 좋지않아던 기억만 남아 있다.

늦은저녁에 엄마는 나를 등에 업고 길을 밖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다. 뭔가가 무서운것처럼 느껴졌다. 기억이지만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멀리서 엄마와 등에 업힌 아이를 보는것 같다. 엄마는 머리에서 피가 나고 있었다. 자고있는데 천장에서 등이 떨어지는 장면이 생각난다. 다음날 아침에 수돗가에서 엄마는 피를 닦고 있는 모습이 생각난다.

그리고 시골어딘가에서 엄마는 무릅을 꿇고 절을 하고 있는 뒷모습. 커서 다시 생각해보니 아빠가 돌아가신거였다. 엄마는 나와 동생을 엄마나이 29살때 부터 키워왔던것이다. 지금 나는 두 딸을 키우고 있다. 첫째는 초등학교 4학년이 되고, 둘째는 초2가 된다. 

나를 뒤돌아보고 나는 누구일까?를 머리속에서만 생각하고 고뇌하고 했지만 막상글로 써보기는 처음이다. 80년생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고 무엇때문에 살아가고 있을까? 이런생각들이 일을 갑자기 쉬게 되면서 하게 됬다. 좋은 일인가? 나쁜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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